조회: 2492 , 2009-06-25 19:18 |
오욕(五慾)
사람의 다섯 가지 욕심.
곧, 재물욕(財物慾)·명예욕(名譽慾)·식욕(食慾)·수면욕(睡眠慾)·색욕(色慾).
칠정(七情)
사람의 일곱 가지 감정.
희(喜)·노(怒)·애(哀)·락(樂)·애(愛)·오(惡)·욕(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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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서 비롯된 신자유주의시대에는,
색욕을 거세 당했다.
자연은 남자와 여자를 16세(이팔청춘)이 되면, 남자와 여자가 되도록
만들었는데, 국가경쟁력을 필두로, 국가는 이 색욕을 흡수해버렸다.
입시경쟁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수면욕과 식욕도 의미가 퇴화되었으며.
이것은 재물욕에 기반한 명예욕을 부추기는 것이다.
5가지 욕구가 최소법칙에 의해 동등하게 이루어져야 인간의
기본 욕구가 행복한 것이다.
제대로 결혼하려면 남자는 30세가 되어야 하는 현실에서,
14년간 남자의 색욕은 거세당하는 것이다.
(남자의 정력은 35세부터 퇴화된다.)
이러한 5가지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니,
사람의 감정에도 기형적인 변화가 일어나서 우울증이 오는 것 같다.
어쩌면, 재물욕과 명예욕은 수면욕과 식욕과 색욕을
위한 것일 수도 있는데,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왠지 씁쓸하다.
okohy
09.06.25
현실에 만족하지 않기때문에. 주객 전도 되는게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