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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에 봄날
 너의전화 ......   나의 일상...
조회: 2110 , 2009-10-05 09:41

눈물이 ... 안났는데 .......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했는데 ....


난 독하다고 생각했는데 .....


아니였나봐 ....


 


가슴에 묻어놨었나봐 ....


전화 한통에..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


갈팡질팡 내모습에 .....

기가막혀서 웃다가 ...  
슬퍼서 울다가 ...

그러다 너한테 그냥
전부다 미안해서 ...
웃지도 울지도 못하겠더라 ...
웃지도 울지도 않고있을께 .... 

요몇일 ..
그렇게 아프다가  
너의 연락에
열이 가라앉았다 ...

가슴속에 묻어둔
많은 이야기 ...
하지못한 많은 말들 ...
일방적이였던 나를 ...

너가 이해하길바라는것도아니고
이해할수있을꺼라생각하진 않아 ...

보면 안될꺼같아서
볼 용기도 없고
보면 안될꺼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