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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피
 말잔치   일기
조회: 1372 , 2009-12-15 13:46

오랜시간 계속 되는 회의
돌고 도는 의견
겨우 찾아내는 접점.

광고회사란 게 모순의 장이라더니
싸움질로 시작해 상처난 자존심을
부여잡고 흐느적 거리며 회의실을
나서기 일쑤다.

오늘 김카피는 말이 없었다.
무언이 말이었고 하고 싶은 말이었다.
자기 이론을 목숨바쳐 파는 이들...

똑똑함이 보이다가도
삼천포다.

결국 누구도 천재는 될 수 없는가보다.

가끔 이 일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이 그랬다.

프러시안블루_Opened   09.12.15

우와~~2001년 선배님 이시군요.
종종 공개일기 좀 올려주세요.

티아레   09.12.16

저도 무심결에 Join Day를 보게 되요^^
몇분 계신 것 같아요. 그 연배 선배님들이ㅎㅎ
잘 읽고 갑니다~

김카피   10.06.21

헐, 이런 댓글 기능도 있군요?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