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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수다로,   내면의 발걸음
조회: 815 , 2010-04-09 10:03

 


 


 


한시간,동안,열심히 들었고 뭔가 적어야,겠다고 싶었었는데,


다 까먹어버렸다...


머리가 나쁜가...


아 머리가 나쁜것도 축복일지도,


머리나빠서 애들만큼,설렁설렁하지않고


뒤지게 나는해야된다는건아니까.


 



나도 자기적성검사한번,해보고싶으네_


내가아는내모습과,객관적인 검사결과로 판명난 나의모습,


은 어떻게 다를까_


아마도 난내자아상이 무지막지하게 부정적일거 같다.


 


우리나라의교육문제라..


너무너무 기계적인 시스템속에서 맹목적으로 살아가는 학생들,


나도 너도 우리도,


진짜로 배우고,자기계발을 한다는게 중요한데..


이렇게 커가는 아이들이 다른걸 배운들


다른시각으로 배워나갈수 있을까..


나야말로 주입식교육의 결과물이라..


시키는대로만 하고


너무 풍족하게 누리고 간절히 원하기도 전에,


이미 충족함을 배워버려서.


성취감,의 결여랄까. 그래서 동기의 부족을 심각하게 겪는듯..


나도 10살이상 어린 동생도 똑같구나.


어디가서든 중상'은 하길 원한다는 것도


다분히 내성적인 천성을 가졌다는 것도,


너 어떻게 크는가 지켜볼께 동생아.


전문기술하나 딱' 마련해서 산다고?


근데 나는 이미 조직과 가까워져 가는 길에 서있는데,


 


그리고 수다'를 한참이나 듣다보니,


결국 사람은 이야기'를 해야좀더 자신을 알리고


남도 자기를 이해하게 된다.고 느낌.


난 이런거 절대부족.


자신을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도 절절히 느끼고 있는 요즈음_


그냥 편하게,스스럼없이 수다떠는것부터가 자기피알이라고 생각함


 


지금은 순수하게 그 상대방에게관심을 가지고


그 대화에 열렬히 귀를기울여서 마음으로 듣는것부터가.


 


작은대화나 사소한 일가운데서도,


내가 배워야할것들이 있다면 놓치고 싶지않은맘? 그런맘.


 


점점 해야할 것들이 많아져 가고,


알아가야할것들도 많아져가고,


근데 이 것들을 내 욕심으로 다, 하려다 보면


이도저도뭣도아니고 그냥 흐지부지 되버리고


내가 뭐하고잇나 싶을때가 생겨버리는데


이번엔 그러지 않도록


내 욕심 너무 부리지않고,


하나하나 진심으로 열정을 다해 할수 있도록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만 제가 집중해서 나아갈수 있기를_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