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고등학교때부터 알던오빠가 네이트온 대화를건다
전화좀해달라고하길래 오빠보고 전화하라고했다
전화가왔다.
잘지내고있냐고 물어본다..
잘지내고 있다고..
그리고..
아는오빠:아맞다 너남자친구 이번여름에 대천에서 일하지않냐?
나: ......응?무슨소리야 ㅡㅡ
아는오빠:오빠 디제이친구 있는데 그러던데 , ,
나:나 처음듣는데 ㅡㅡ아마 김천에서 오래있을거라고했는데
아는오빠:그래,? 아그럼 다시 얘기해봐야겠네
나:멀얘기해 ㅡㅡ
아는오빠:오빠 웨이터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급사장으로 들어가는거야 ㅋㅋ
나: 아그래...ㅡㅡ 오빠 말하지말고있어봐
그러고선 문자로오빠에게 떠봤다
나:서방 이번여름에 바닷가쪽으로 일하러가니 ?
오빠:아직 잘모르겠어 근데왜
나:아니궁금해서^^바닷가쪽은 비키니걸들이많자나..날두고가지마
오빠:못살아 오빠가 일하러가지 비키니걸들보러가니
나:그래도 싫어 멀리떨어져있는거 싫어 가지마 ㅠㅠ
오빠:그래봐야 대천이야 아마 김천에서 일할거야 비키니걸들보다 우리여보몸매가 이뻐^^
나:대천도싫어 아마기차시간도 늦게없을거야 날두고멀리가지마 엉엉
이렇게 보내버렸다....
아정말 싫단말이다^^
그나마 니일하는곳에서도 불안감이 있는데
대천으로 가면 나 더 불안해지거든^^
가지마
가지마
죽어도가지마
못가 ㅜㅜ
날두고 정말 가면안돼 ㅠㅠ
휴....
갑자기 불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