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인가 내 가슴에도
그리움이란게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꼭 나에게
올것만 같은 기다림도 생겼습니다.
새벽에 앞산 뻐구기 소리에 눈 떠
한참을 벽만 보고 앉았다가
그 사람 지금쯤 뭘 할까 하는
궁금함도 생겼습니다.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몸에 향수는 뿌릴까
립스틱 색깔은 어떤 것일까
난 그 사람에 대하여
무척이나 알고 싶었습니다.
내 생각으론 적어도 그 사람이
그냥 아무렇게나 난 들풀이 아니라
온식속에서 고이 자란
한송이 이쁜 꽃일거란 생각이 습니다.
그 사람의 마음도 너무나 착하고 여려서
조금만 슬퍼도 눈에선 눈물이 뚝 하고
떨어질것만 같습니다.
사랑은 마음과 마음이 전하는
우리들만의 메시지인데 꼭 말 하지 않아도
우린 서로 알겁니다....
보고싶습니다...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말
아무도 아무도 모르게
우리 둘만은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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