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내가 아닌 그녀를 위해서 만들어져가는
시간들이 어떻게보면 "아휴! 내가 왜 이렇게 삶을 맞추어가야하나..":
이런생각...좀더 내가 이런모습을 안부리고 텃새를 부린다면
그녀가 어떻게 나올까 궁금도 하겠지만 역시 좋은생각이라고
보지는 않는다...이궁...남자라는 존재
여자는 갈대라고 하지만 남자는 그 갈대위에 털썩 붙어있는
메뚜기? 혹은 여치? 라고 해도 과연은 아니다...왜냐면
갈대가 흔드리면 여치도 같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나야 모..우리 그녀가 흔들리면 같이 덩달아 흔들리고
비유도 맞추어주고..가끔 바보같은 짓도해서 그녀의
웃음을 사고..허참^^* 연애란거 해볼수록 바보같아..
그런데도 난 우리자기가 젤 사랑스럽고 보고싶다..
흐흐흐...늦은밤에 늙이이가 주책이어라..어서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