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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쭉이몽
 무사히 마친하루   하루하루
조회: 2055 , 2012-03-28 00:02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하고

맥주한캔을 따서 한모금 마시는게

유일한 낙이 되버렸다!!

낮에 닭이 준 헤프닝으로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에 조금 웃음을 만들어 주었지만

내일은 또 그런일이 없을 것이란 생각을 하니

뭔가 공허한 하루가 싫어지는 기분이다

날씨도 꽤 풀려서

창문을 활짝 열어 놔도.. 그냥 그냥

견딜만 한데..

왜 내 생활을 견디지 못할 만큼

지겨운 걸까...

뭔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