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붙들고....정말 이 세상 사람 모두에게 그 아이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그 아이..저랑 사귀는 남자라고..아무도 건들지 말라고..소리치고 싶습니다..
그 아이가 저에게 던지는 장난끼 어린 한마디 한마디가..절 위해 던지는 말들이란거...
이젠..알거 같습니다..
그 아이가 저에게 어떤 말을 해도...그 아이 마음은...눈에 보입니다..
우린..어제부터 사귀기로 했습니다....
그 전처럼..우린 항상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입니다..
하지만....한가지 변한게 있다면....그 아이의 웃음이죠...
절 보고 웃는 웃음....
정말 남부럽지 않게 만드는 웃음입니다....그 미소...
절 위한 미소라는고..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오늘....마감을 하는데...돈이 맞지 않아...걱정하고 있으니까..
그 아이..대신해서..돈을 찾아주더군요....
바보같다며..돈 계산도 똑바로 못하냐고..구박하더니....자기가 돈을 찾더군요..
제가 밥을 먹을때면...항상 신경을 써줍니다..
제가 다른 남자 손님이나 직원이랑 웃으며 애기하면..그 아이...인상을 찡그리며 제옆을 지나갑니다...
아까 제가 남자 손님과 웃으며 이야기를 하자..그 아이..지나가면서 그러더군요..
남자랑 그렇게 웃지 말랬지?
^^그 아이도..질투라는걸 할줄 아는 모양입니다..
전..그 아이 앞에서 한 없이..어린애가 됩니다..
어리광을 피우고....투정을 부립니다....
그 아이...싫은척 하지만..표정은 웃습니다....그리곤 제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그 아이가 너무나 좋습니다...
그 아이를 한 없이 믿고만 싶어 집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떤 하루하루를 만들어 갈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사랑...?사랑이라고 까지 말 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우리의만남이..어떤 내용으로 그려질지 모르겠지만...
지금은...먼 훗날까지는..생각할수 없어집니다..
지금 당장이..그 아이가 제 옆이 있는 지금 당장이..전..마냥 좋으니까요....
그 아이는 저에게 어린 애 같다고 합니다....
그 아이는...어랜 애를 사랑하는 모양입니다...^^
제 옆에 있는 그 아이가 고맙습니다..
절 대신해서 걱정해주는 그 아이가 고맙습니다..
너무나 든든하고....너무나 믿음직 스러운 아이입니다..
이쁜 사랑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그렇게 노력할겁니다..
집에 도착해서 전화 한다고 했는데....빨리 그 아이의 전화를 받고 싶습니다..
그 아이가 보고 싶습니다..
그 아일..너무나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우리의 사랑이....영원 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에게 마지막 사람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