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고요함
 사랑과 두려움   미정
조회: 1367 , 2001-08-30 00:37
이 세상엔 두가지의 감정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사랑... 그리고  두려움...

자신의 삶속에서 어느 것을 경험할지는 자신이 선택합니다

모든 삶의 법칙이 그렇듯 삶이란 선택의 문제니까요

하지만... 사람들은 두려움을 선택합니다

누구나가 사랑을 선택할 거 같지만... 두려움을 껴 안으며 살아가더군요

사람들은 사랑을 한다 하면서도

    내 마음을 다 주고 나면 그 사람이 떠 날까 두려워... 내 마음을 다 주지 않을거야

    그 사람에게 헤어나오지 못할까봐 두려워...

    상처입을까봐 두려워...

이런 말들을 스스로에게 하고 있더군요

그들은 두려움을 안고... 그게 사랑이라 말합니다

두려움은 자신을 꽁꽁 묶어 매게 되지요

자신이 만들어 낸 두려움으로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상처받지 않으려면... 다 줘선 안돼

     나의 다른 모습을 남겨둬야해

    
때론 그 두려움은 집착과 소유욕을 만들어 내기도 하죠

사람들은 모든것이 사랑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기에 그러하다고...

하지만... 이것이 진정한 사랑의 모습일까요?

님들...

지금 자신은 사랑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두려움을 안고 사랑이 힘들다고 말하고 있나요?

두려움이 자신의 마음에 일때....

한번 크게 웃어보세요...  웃음이란 방출 이랍니다

두려움을 그렇게 웃음으로 내 보내세요...

가슴을 활짝 열고... 사랑을 느끼세요

넘치는 사랑이 있는 곳엔 두려움이 설 자리는 없답니다...

사랑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님이 되세요


초콜릿   01.08.30 궁금한게있어요..

사랑이라는건..어떻게 확신하죠..?

아..이게 사랑이야..

확신 할 길이 없어서..
두려움이 먼저 나타나는 건 아닌지..
그래서 그립고..외롭고..힘들고..

이런 말이 나왔다는거..

사랑이 아닌 걸까요..
모르겠습니다..
정말..모르겠어요..ㅠㅠ

고요함   01.08.30 구름위를 보세요...

님은 사랑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말하고 있군요

그럼... 가만이 눈을 감으세요

그리고... 그 사람을 떠 올려 보세요

자신의 마음에 가만히 귀 귀울여 보세요

님의 마음에 무엇이 떠오르나요...?

님...

모든것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답니다...

제일 처음으로 떠 오르는 마음...

그것이 님의 진실된 마음일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떠오르는 두려움과 걱정들은 님들이 지어낸

생각이란 덩어리 입니다

님... 두려운 마음이 들때 한번 생각을 멈춰 보세요

다른 일을 해 보세요... 텔레비젼을 본다던지... 청소를

한다던지...

생각을 지어내기를 그만 둔 다음에는 ... 님을 괴롭히던

두려움이란 마음이 어딜 갔는지 신기하게도사라져버린

것을 볼 수 있을거에요

사랑인지 아닌지... 그런 갈등은 과연 님의 진실된 마음일까요?

아뇨... 그것은 님의 사랑에 대한 생각들이죠.

그 사람에 대한 님의 평가일 수도 있고...

우리 사이가 이 정돈데... 아니면 그 사람이 이 정도 밖엔

안보여 주는데...

우리가 과연 사랑하고 있는걸까...?

그 사람은 과연 믿어도 되는 사람일까...?


님... 이것이 님의 사랑에 대한 마음인가요...? 아니면

만들어 낸 생각인가요?

그런 생각들을 걷어 내세요...

님의 진실한 마음을 보세요

그러면 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사랑은 항상 님과 함께 해요

님...

비오는 날... 구름위는 어떠한가요?

거긴 여전히 맑고 빛나고 있습니다

그게 님의 사랑입니다... 진정한 님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우린... 구름이라는 생각들로 통해 세상을 내려다

보죠

님... 그런 구름 위를 보란 말을 드리고 싶어요

그런 빛남을 부정할 수 있습니까?

의심할 수 있습니까?

그게 님의 진실한 사랑이자 마음이에요






귀여운꼬맹이   02.02.02 공감해요..

와..

님글 가슴속에 팍 와닿는 말이네요..

제가 그런것 같았거든요..

누군가를 사랑하고있지만..

헤어지면 넘 슬프고 그럴꺼 같아서..

맘을 완전히 다 주지못하고있었어요..

님글을 읽으니..참..마니 반성하게됐어요..

님글..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