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너무 잘 기다려왔는데...
갑자기 그 아이가 기다려달라니깐...
왜 그렇게 기다리기 싫은 지 모르겠다...
그러면 안되는데..
나..정말 그 아이랑 다시 사랑하구 싶은데..
잘 안되면 어쩌지...
오늘두 연락이 없다.
기다려달란 그 한마디놔두구..
먼저 연락하지두 말랜다...
계속되는 기 다 림...글구 이별..
이젠 지겹다...
그치만은....그치만은...
나....기다려 볼 참이다.
언젠간 예전의..처음 그대로의 그 아이의 모습을 기억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