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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성
 그녀에게로 돌아가는길 (삼일째)   미정
맑음 조회: 675 , 2001-09-08 17:16
전 일기란걸 어릴때 초등학교실절 외엔 써본일이 없죠

그런데 그녀와 헤어진 저는 달라지기로 했죠 내가 할일이 무엇이던간에 일단 해보기로

전처럼 피해다니지 않기로 했죠 그리고 이 일기를 적는것도 달라지기 위해서 이죠

그녀와 헤어지고 그녀의 생각은 하루에 잠자는 시간외엔 계속 따라 다녀요

제가 구청에서 일해두 그녀의 자취가 묻어 난곳이면 꼭 그녀와 그때 같이 했던

행동들이 생각난담니다

오늘은 저녁때 아르바이트 하러가야하기 때문에 일기를 못적을꺼 같아 미리적고 있는중이에요^^;

혹시나 이 일기를 보는 남자분이 있다면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앤한테 있을때 잘 해주세요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구여

그녀가 원하는게 있음 하는 시늉이라도 하세요

그녀가 심기가 불편할땐 꼭 그고민을 해결해주지 못하지만 무슨일이 있냐며 물어보세요

이런것들 작은것들에 관심을 가져주면 그녀들은 좋아 한담니다

다만 그녀도 당신들을 사랑하고 있을때 그때 말이죠

참나 나나 잘하지 이게 뭔꼴인감..^^;

그렇게 잘난넘이 헤어져서 이렇게 헤메고 있남ㅡㅡ;

전 오늘 결심했어요 그녀에게 돌아갈시간을 아마 제나이가 30이 넘어야 할꺼같아요

그래도 전 그때까지 이 일기장을 적을것이고 그녀를 찾아 갈껏임니다 꼭

이글을 보시는분들두 많이 응원해 주세여 제가 딴맘 먹지 못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