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33 , 2012-11-30 18:33 |
어제 오랜만에 배구경기를 보고 왔다...
스포츠 경기를 보러 간 것 자체가 오랜만이다 보니 재미있었다..
뭐 농구야 항상 집 앞에서 열리다 보니 가끔씩 보러 가다가 농구는 지겹고 요새 배구가 재미있어지고
있는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아나운서가 시합전 항상 감독 인터뷰를 한다는 걸 알아내고
또 그 경기가 내가 좋아하는 팀이 하는 경기이고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열린다고 생각이 들자
아무 거리낌없이 바로 인터넷으로 예약을 한 후 경기시작 두 시간전에 먼저 도착해서 선수들 몸 푸는거를
열심히 구경하면서 언제 감독인터뷰를 하나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경기 시간이 다 되어 갈수록
감독인터뷰 할 기미가 안 보이더니 결국 안 하고 바로 경기 시작...ㅠ
그래도 확실히 직관을 가니까 티비로만 보는것 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나중에 또 보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