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이렇게...
나처럼...
나처럼 말이에요...
이렇게나 보고 싶어서...
당신 생각으로 머리가 꽉 차고...
자꾸만 떠오르는 당신 얼굴 때문에...
어떤 일도 손에 제대로 잡히지 않는 이런거...
당신도...
그런가요...?
나 요즘...
조금 행복한가 봐요..^^
이것이 내 착각이 아니라면요.
나 당신을 잊어야 하는 걸까요...
보기가 무서워서...
겁이 나서...
일주일 째 피해도 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 또렷해 지네요...
나... 죽어도 당신을
가슴에서 지우지 못할 것 같아요...
미안해요....
내 마음에 자꾸 뿌리내리려 하지 말라구요...
술을 마시고 난 후의 더부룩함..
오늘 내 마음도 그처럼 더부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