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악을 행하는 것. │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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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말과 의견만큼 중요한건 내 의견, 내 행동이라는 사실. 남들이 다 재미없다고 한 영화가 내겐 최고의 영화가 될 수 있고 크리스마스날 명동거리를 걷는건 미친짓이야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직접 걸어봤는데 정말 크리스마스 같을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철학자들이 끊임없이 사람들이 나쁘다고 하는 것들을 행한 이유가 여기 있다고 한다. 그 아닌 것들을 해보면서 기존의 체계를 벗어날 수 있으니까. 나 또한 남들 말 안듣고 실행한 결과가 정말 별로일 수도 있지만, 그건 온전히 내 몫이고 그런 직접 경험이 생기면서 나란 인간이 선명해진다고 생각한다. 내가 남들이 안먹는 메뉴를 먹고 별로라고 하는 것들을 해보는 이유. 친구들은 왜이렇게 새로운 것에 도전하냐고 묻지만, 이게 내 스토리고 이게 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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