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하네 │ 공개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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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엔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서로 의지하는것도 어울려서 수다 떠는것도 이제 하나하나 부담이 되어 돌아온다. 누군가와 함께 지냈던 시간들도 하나둘 조금씩 옛일이 되어 아련하다. 광막하고 어두운 우주속에 혼자 떠다니고 있는 느낌이다. 난 사람을 좋아하니 더 피해다녀야한다. 연락도 하지 말아야한다. 한자중에 사람인자는 두 존재가 서로 기대고 부축되있는 모습을 형상화 한거란다. 난 누군가에게 기댈 수도 없고 기대서도 안된다. 난 사람이 아닌가보다ㅋㅋ 이렇게 애써 떠나왔으면 잘해야 하는데 그냥 그런건 없고 공허하기만 하다. .다시 사람이 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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