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 공개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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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인스턴트커피는 매일바리스타 커피이다. 매일아침 하나씩 사먹고 있는데 엇그제 우연히 편의점에 들렸다가 2+1임을 발견 3월내내 행사중이였는데 이제서야 발견하다니... 3월이 끝나는 지금 속이 쓰리다 ㅋㅋ 아... 그래도 2+1인거 두셋트사서 시험보러가서 안면익은 사람들에게 다쐈다 ㅋㅋ 지긋하신 누님이 나보고 돈이 남아도냐고 하신다. 그러는 누님도 매주 내게 음료수를 가져다 주셔서 얻어만 먹다가 생색 좀 내본거다. 저녁에 오는길에 우연히 l군을 만났다. 번호도 날라가서 이제 못볼지 알았는데 역시 볼사람은 다시 보게 되있다. 짜식 연락두 안하구.. 나와 다른시험 3차생이 된 l군은 많이 초췌해 보였다. 아직 군대도 안간 얘긴데 안쓰럽긴 하지만 분명 잘 될 거다. 내가 싹수 알아보는데는 도사닌까. 어쨌든 담에 셤끝나구 초밥먹기루 ㅋㅋ 저녁에 돌아와서 뜬금없이 혼자 시내 나가서 밥도 먹고 옷구경도 하고 안경도 써봤다. 살이 빠져도 마냥 좋지 않은게 기존옷들이 너무 폼이 커서 안어울리게 된게 많다. 윗도리는 그냥 저냥입을만 한데 바지가 31인치에서 28인치로 줄어서 그냥 다 못입게 됐다. 요즘 괜히 쇼핑몰 들락 거리고 그래서 몇벌 사왔다. 안경은 책보기용으로 도수 낮춰서 쓰려고 한개 인터넷으로 주문했고.. 이제 정말 당분간 잡화류는 쇼핑하지 않기루 하자. 오늘은 공부하기 싫어서 피시방에서 카드게임 좀 하고 놀다가 새벽에 들어오는데 주머니에 열쇠가 없다. 짜증이 팍 난다 ㅜ 예전에도 그런적이 있는데 베란다 방충망나사를 전부 풀어내고 들어갔었다. 오늘도 어떻게 드라이버를 구해서 어둠속에서 한참동안 나사를 풀고 도둑마냥 들어왔다. 그리고 문을 열였는데.. 문에 열쇠가 꼽혀 있었다... 아 놔... 나 바본가ㅜㅜ 하루 잘 놀았으니 이번주 부터는 정말 열심히 하기루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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