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도서관   21
  hit : 1970 , 2014-04-28 20:18 (월)

아침에 복사할 교재가 있어서 부랴부랴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 갔는데 무조건 보건 교육이라고 치면 내가 생각하는 책이 나올줄 알았는데

여러가지가 많아서 다시 또 기숙사에 갔다가 ㅠㅠ 와서 겨우 찾았다...

처음으로 도서관에 책을 찾는것이여서 어렵고 수업시간이 다 되어가서 촉박했다

하지만 직원을 부르지 않고 나는 어떻게든 내가 찾아보겠다! 생각하면서 열심히 뒤져보니

내가 찾던 책이 나왔다 ㅎㅎㅎ 그래서 기뻐서 대출하는 곳에가서 학생증을 갖고와서 책을 빌렸다

그리고 도서관에 온겸 이리저리 둘러보니 신간(새로운 책이 나온 책장)이 있었는데

그곳을 한참 바라보다가 수업시간에 늦을뻔했다 ㅠㅠㅋㅋ

비오는 날에 도서관이라… 낭만이 느껴질것만 같아서

문화수업이 마치자마자 도서관으로 갔다 ㅎㅎ

그리고 신간책장을 보다가 재미있는게 없어보여서 책이 많은곳으로 가서

내가 전공하고 있는 보건에 대해 둘러보았지만 아직 내가 배우기엔 어렵고 딱딱한 내용들이었다

하지만 지역사회보건.모성간호등등 자세히 배워두면 나에게도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나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하는 지역사회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와 정보를 제공할수 있다 생각하니

그것만으로도 참 설레여서 한참을 그 곳을 머물렀다 ㅎㅎㅎ

그러다가 다시 신간으로 갔는데 조금 흥미있는 책 두권을 발견해서

학생증으로 대출을 받았다

그리고 그 책을 가방속에 넣고 우산을 쓰면서 밖으로 나가는데

행여나 책들이 비맞을까 조심조심해서 걸어갔다

그리고 기숙사에 와서 밥을 먹고 잠시 누워자고.... 과제를 다시 시작했다

오늘 과제는 참 많다 근데 좀 지겨워

하지만 그래도 해야지! 나 오늘부터 기말고사 준비할것이다

너무 무리하진 말자... 에너지를 적당히 충전하고 할수 있는만큼 하는거야

지난 시험에는 내가 너무 처음에 광속도로로 속도를 내버려서...내가 너무 힘들었던것 같다

할수있는 만큼하고 한만큼이라도 나를 인정해주고 예뻐해주자구 :]

실패를 무서워 하지말자. 내나이 21살인데 실패를 무서워하면 나중에 어떻게 살아가려구 그러나!

나 잘할수 있으니까 이제 방법도 잘 알고있으니...전보다는 더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자! 아자아잡!!!

프러시안블루  14.04.28 이글의 답글달기

은빈양은 쑥~쑥~~ 성장하는게 보여요..
앞으로 일기 2개만 더 쓰면 365개네요.ㅎㅎㅎ
하루에 한개 이상 썼다는 이야기.

프러시안블루  14.04.28 이글의 답글달기

난 뭔가 일을 하면 그걸 일기장에 정리해야만 , 다음 일로 넘어가는 습관이 들어서
오늘은 9개, 어제는 8개, 그저께는 4개의 일기를 썼네요...
어제 오늘은 비교적 열심히 일했고, 토요일은 논셈이죠....

오늘은 열심히 일했으니 이만 퇴근......................

정은빈  14.04.29 이글의 답글달기

저도요!! ㅎㅎ 프러시안 블루님의 항상 깨알같은 조언덕분에 많은 힘을 얻고가네요 ^---_^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는 말이 있듯이 저는 일기를 하루라도 쓰지 않으면 정말 가시가 돋을것만 같아요 ㅎㅎ 오늘도 쓸거에요! 항상항상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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