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바꾼 침대   일상
 햇빛 쨍쨍 hit : 2218 , 2014-05-18 17:38 (일)
  내 남동생 엽은 맨날 내 침대를 탐냈었다.
물론 침대 뿐만 아니라 시계, 베개, 인형, 책상 등 내가 가진것이 좋아보였는지 맨날 바꾸자고 한다.
솔직히 내것이 더 좋은 것도 아니다.  
평범한 갈색 슈퍼싱글 침대...반면 동생의 것은 연두색과 흰색이 섞인 2층침대로 1층은 책장과 옷장으로 2층은 침대로 올라가는 계단도 작은 서랍장과 책장으로 되어 있어 예쁜 침대이다.
동생이 맨날 바꿔달라고 하며 바닥에서 자자 결국 아빠가 바꾸어 주었다.
동생은 대 만족이고 나도 만족한다.
그런데 고등학생이나 되어서 이걸 친구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 옛날 부터 2층 침대 쓰는 애들이 부러웠는데 고등학생이 이런 침대를 쓰기 시작하니 웬지부끄럽기도하다.ㅋ
정은빈  14.05.18 이글의 답글달기

침대가 너무 귀여워요:) 저도 괜시리 탐이나네요!!^^

영이일기  14.05.19 이글의 답글달기

어머ㅋ 침대가 아니라 이불이 귀요미라 그러는 것 같은데요 ㅋㅋ
이렇게 방 안 사진도 보고 소소한 가족 이야기도 듣고 하니 왠지 아는사람 된거같고 오늘 첨 뵈는데 친근감 느껴지고 막ㅋㅋ

생생인후통  14.05.20 이글의 답글달기

워메 귀여워라~♥♥
개인의 취향인데 뭐 어떤가요 ㅎㅎ
이쁘구만 ㅋㅋ

 14.05.20 이글의 답글달기

어머낙 침대 완전 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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