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지 │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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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살 때 남매지는 그냥 모기서식지였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완전 이쁜 공원으로 탈바꿈 되어 있었다. 공부를 마치고, 효동이가 오랫만에 와서 잠깐 만나고 집에 가기도 아쉽고 쫌 걷고 싶었던 터라 남매지로 향했다. 날씨는 참 더워서 땀이 주륵주륵 흘렀지만, 가슴이 시원해지는 기분 무엇인가 정리가 되는 기분 좋았다. 남매지를 가로 지르는 다리를 건너면서 혼자 로맨틱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공부 마치고 갈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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