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 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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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론 이렇게 신이 없는것같이 느껴질때가 많다. 이렇게 아파야하는게 맞는걸까... 왜 이렇게 아프게하고 아파야하는걸까... 왜라고 묻지만 대답은 스스로찾아가야 하는것같다. 사람들이 그만큼 악해서인걸까. 어쩜 그렇게 추악하고 더러운 마음인지... 놀라기조차하다. 분명 무슨 모티브가 있을텐데 그걸 알지 못하겠다. 생각해보니 그렇다. 그렇게 타락한 사람들은 그렇게 사상이 물들어버려서... 온통 머리속에 생각하는것이 그런것이니 그리고 악하고 남을 욕하고 해치는것만 머리속에 온통 나쁜것들로만 가득한것...마음이그렇다. 그런걸 비추어야하는 내가 괴롭다. 그런 사람들은 아마 사람이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겉모습이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라고 믿는다. 같은 사람으로서 그렇게 마음속에 더럽고 추악한것들로만 가득한 그런 사람들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 참 시간도 많지. 어떻게 생각하면 한심하고 불쌍한것이, 얼마나 자신의 인생이 재미없으면... 그런데 그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의 주업무가 그런것이다. 남의 험담을 즐겨하는것, 그것에 중독돼서 나중엔 그렇게 험담하지않으면 견딜수 없나보다. 무슨 모티브인지는 짐작은 간다. 하지만 그런것에 신경쓸만큼 한가하지 못하다. 사람들은 참 많이 타락하고 더러운 마음을 가졌다고 생각이된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자신이 가지지 못한것에대한 열등감과, 시기 질투 이런것들이 기반을 이루어 뿜어내는 악한 기운들인것이다. 자신의 연약함을 그런식으로 해소하는 불쌍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해야하는걸까... 그런데 그냥 뭔가, 그 뿌리에서부터 악한 그런 인간아닌 인간의 탈을쓴 그런것같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집안자체부터가 문제가 있지않을까 생각된다. 나의 상상이 맞건 틀리건 중요하지 않을거다, 그저 사람을 그렇게 폄하하고 험담하는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희안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있다. 정말 무언가 아주 강한 모티브가있지않고서는 사람을 그렇게까지 괴롭히지는 않을텐데, 내가 알지도 못하는 이름은 물론 얼굴도 하나도 모르겠는 그런 사람들이, 나를 알고 나에대해 험담을하고 그러는것은 분명, 중간에 누군가가 그 사람들과 내가 공통으로 아는 누군가가 있을것이라고 추정해본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억울하고, 내가 왜 이런 고통을 감당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이게 왜 어떻게 무슨일에 덕이되는지, 왜 있어야하는 일인지도 이해가 아직은 잘 되지않고, 그냥 좀 많이 쉬고싶다. 너무 아파서 너무 슬퍼서...그냥 내가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고, 내가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왜 그 사람들과 무슨 연관이 있길래 그들이 내가 알지도 못하는 그들이 그렇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정말 알고싶다. 어차피 내 추측이 다 맞겠지만 그래도 확인할때까지 맞다고 생각하지않고싶다. 마음도 날씨도 춥다. 마음이 굳어버리고 그냥 너무 힘이들어서 조금은 쉬고싶지만 그럴수도없는게 삶이란것이 그렇게 많은 여유와 시간을 허락하지는않는다. 다 거짓때문이겠지, 아주 깊숙하고 근본적인곳에서부터 비롯된 거짓과 속임때문에... 춥다. 삶이 정말 찬바람이 불고, 슬프고 마음이 아프고 너무 힘에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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