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게 땡긴다... │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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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라는게... 어느 쪽이든 '내적 욕망이 드러나고' 또 다른 쪽은 그 욕망을 '지지하면서' 생기는 것인데... 그게 없이 같이 앉아만 있으면 내 '낯가림'이 발동하게 된다. 저 나쁜 사람 아니에요. 천천히 '내 욕망'을 보일테니 따스하게 봐주세요. 이런 시간을 공유했던 사람들은 간데 없고... 어쩌다 보니 나만 남은 느낌. 마치,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학교로 돌아왔을 때 혼자만 신입생인 기분. 이럴 땐 좀... 따끈한 게 땡긴다. 아니면 일찍 집에 와 책이나 읽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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