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주말하루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3월   강짱이좋다
  hit : 716 , 2016-03-26 13:05 (토)

실컷 아침잠을 자고 일어나서 아침겸 점심으로 항상 그렇게

식사를 해왔다. 특히 주말이나 쉬는 설 연휴 추석연휴때는

더욱더 그렇게 해온것이다. 그렇게 하면 할수록 마음이

너무나 편안하고 좋다. 티비를 보고 스마트폰으로 하루를

시작 하지만 말이다. 나갈일이 생기면 좋고 없으면 말고

그렇게 시간은 흐르는거니까 말이다. 3월말이 결국에는

다가오고 말았다. 작업장을 다닐수 있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단 말이다. 장애인 작업장에 다니면서 싫었던 시간들은

많았지만 나름대로 좋았던 시간들도 많았다. 거기에서 놀러가고

간식을 먹고 친구들도 사귀고 말이다. 원래 작업장에서도 동료라고

부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친구 혹은 동생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선생들이 없을때는 동생들이고 누나들이라고

부를때가 많은것 같다. 성일이 형이 제일로 친하게 지냈고 그다음에는

서지성형 그리고 용수 동훈이 강석이 랑 제일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일하고 그랬다. 그다음엔 미숙누나 툭하고 울던 은영 누나에

이르기 까지 2013년 도에서 부터 2016년에 이르기까지 거기에서

보내던 시간들이 제일로 많았던 곳이다. 최팀장이나 강전영 같이

싫었던 선생들도 많았지만 황현수 선생님 같은 선생님 지난 2월달에는

예쁜 실습선생님이 두분이나 오셔서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사랑으로 직원들을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예쁜 실습 선생님 두분과 함께 하던 시간들도 많이 있는것 같다.

그분들이 있어서 내가 있고 행복한 하루가 있었던 것이다.

화려한 유혹이 있어서 힘든 하루를 버티어 낼수 있었던

월요일 화요일 이었는데 이제는 28일 부터는 다른 드라마를

봐야 할것 같다. 뭐 사극도 좋고 다른 좋은 드라마도 많으니까

찾으면 얼마든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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