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3
  hit : 1725 , 2016-04-25 23:12 (월)

실습을 마치고 오늘부터 개강이다
학교는 지루하고 재미없지만 내 꿈을 위해 열심히 다녀야지

오랜만에 수업은 어제 일찍자서 괜찮기야 했지만 3교시부터 졸렸다 ㅠㅠ
그래도 1시에 남자친구랑 같이 밥을 먹으니 그걸 생각하면서 버텼다
수업시간이 지나고 점심시간에 발걸음을 자취방으로 옮기고
남자친구가 나를 반겼다
잠에 반 취한 얼굴로 열심히 주무시고 있었다ㅋㅋㅋ
그래서 살짝 깨우고 밥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김밥 남은재료가 유통기한을 임박하고 있어서 김밥을 했다~

갑자기 남친이 나가길래 뭔가 싶었는데 김밥엔 라면이지! 하면서 ㅋㅋㅋ
라면도 같이 먹었다 사천 짜파게티 그리고 김밥 또 내가 구운 꼬마돈까스랑
맛나게 먹었당

그러다가 수업시간에 오해가 있어서 먹다가 학교에 올라갔지만 ㅠㅠㅠ
그래도 남자친구가 태워다 줘서 살았당... 10분 올라갈거 2분만에 단축했으니
정말정말 다행이었다
수업 갔다가 시내에가서 후라이팬이랑 필요한것을 샀다
또 옷가게에 들러서 맘에 드는 원피스를 샀는데 요즘 살이 쪄서 그런지 조금만 더 빼서 입으면
예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일부터 열심히 다이어트를 할 예정이다
그래도 원피스가 많이 비싸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과 ㅠㅠㅠ 마음아픔이 ㅠㅠㅠ...
아직 남자친구는 내가 원피스를 산걸 모른다
조금씩 빼서 예쁘게 입고 같이 놀러나가야징....! 내일도 수업인데 얼른자구
화이팅 해야겠당 ㅎㅎㅎ!!!

아 또 그리고 오늘 남자친구 앞머리 까고 모자쓴 모습이 초기에 연애할때 얼굴이 너무 많이
나타나서 뭔가 설렜당 ㅎㅎ
요즘 얼굴은 살짝 살이 올랐는데 모자를 쓰고 앞머리를 넘기니 옜날 얼굴이 뭔가 솔솔 나오는거 같기도했당
아무튼 별 얘긴 아니지만 그냥 그랬던 기억이 ㅎㅎㅎㅎ
내일도 행복하고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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