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10달...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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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헤어진지 10달째다... 올해 1월 중순까지 사귀다 성격차이로 헤어진 우린 서로 보기 껄끄러워 하다가 그가 3월에 입대하면서 모든게 평상시로 돌아간듯 했다... 첨엔 그 일상의 평화로움 속에서 가끔 옛 추억에 잠기며 잠시 후회 비슷한 걸 해보기도 했지만 다시 그와 사귀고 싶단 생각은 안드는 것이었다... 입대하고 첫 100일 휴가에 그는 뜬금없이 전활해 왔다... 시간이 촉박해 만날순 없었다... 그리고 요번에 다시 일병을 달고서 휴갈 나왔다고 저날해왔다... 우린 100일을 사겼다... 근데 그는 우리가 사귄 기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이렇게 뜬금없이 저날하곤한다... 난 이미 정리가 다 되었고 좋아하는 사람도 생겼는데 가끔 그의 저날 받을면 혼란스럽다... 그가 아직 정리가 안된건지 아님 미련이 남은건지... 그도 빨리 나에 대한 마침표를 찍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서로에게 좋은 기억만 남아 있을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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