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자고온다고 하니까 │ 교회가 좋고 청년부가 최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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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자고 온다고 하니까 얼마나 다행 인지 모르겠다. 있으면 내가 잔소리에 시달리고 온갖갑질을 해대는데 매형이 얼릉데리고 갔으면 좋겠다. 왜 싸워서 주위까지 피곤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컴퓨터서랍도 사야하는데 서랍이 있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서랍이 없으면 내 개인적인 물건을 보관 할수가 없다. 그래서 침대 서랍을 버려져도 서랍은 따로 필요하다. 안그러면 나의물건에 대한예의가 아니다. 사주지 않으면 내가살것이다. 그래야 내 물건을 지킬수가 있으까 말이다. 안타깝게도 내 청년부 주보랑 수련회 책자를 억지로 버려야 해서 안타까웠다. 그래도 사진이라도 찍어서 버려서 다행이다. 아쉬움에 더 몸부림을 쳤을것 이다. 안 그랬으면 큰일날뻔 했다. 그나저나 신기한일이 생겼다. 우리교회 성가대 후배인 하은이가 우리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여태껏 모르고 살았다. 그래도 뿌듯하다. 내가다녔던 모교에서 개 지랄 같았던 강동에서 내 후배 가 나올줄은 몰랐다. 뭐 그동안에도 강동출신은 우리교회에 많이있긴 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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