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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시안블루
17.11.10
욕설이 없는 새우님 일기를 보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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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미
17.11.11
아 저도 이댓글 쓰려고했어요. 새우님 욕설없이 설레하시는일기가 제일 멋있어요ㅡ |
| 내가힘들지만... │ 강짱이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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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힘들지만 그래도 버틸수있는것은 교회에서11일에 있을 체육대회를 하기때문이다. 원래체육을 잘하지 못해서 체육을 싫어하지만그래도 교회친구들이랑 후배들이랑 같이 하니까기분이 좋고 함께할수있으니까 그날이 기다려 진다. 회사일도 지루하고 졸립지만 그날을 위해서 견딜수 있도록 만드는 힘 이 되는게 바로 그날이다. 돈은 미리 냈으니까 상관은 없다. 아무리 스트레스를받아도 이겨낼수 있는게 있다면 위로를 받을수 있는게 있다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행복이 아니겠는가... 매일 똑같은 하루속에서 위로가 되고 비티민 이 되는것이 바로 최고의 행복이다. 오늘과 그리고 금요일 하루만 버티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교회에서 11일날 아웃팅을 하는 날 이라서 기다려 진다. 집에있으면 회사에 있으면 욕만 나오는 하루지만 그래도 이날만큼은 최고의 행복을 누릴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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