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ㅡ1 │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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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갖기로했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시간이 될꺼다.. 니가 곁에 없다고 생각하면 불안한데.. 이대로 가는것도 불안하다. 고집..그모습이 떠오르는데.. 그런 모습 하나로 헤어져야 하는걸까..ㅜ 내 친구 앞에서..휴.. 친구가 정말 최악이라고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싶다고 고집에 합리화에 진짜 말안통한다고 막 언성높여 얘기하던 모습이 떠오른다..ㅜ 내가 그런 얘기까지 들어야하는건가.. 니가 원망스럽고 나도 좋은사람 만났단 얘기 듣고싶었는데.. 친구들도 다 니를 좋아할줄 알았는데.. 가슴이 아프다. 친구가 가라고 니한테 막 얘기하던것도 생각나고.. 니도 자존심이 얼마나 상했을까싶고.. 난 술이 취해서 솔직히 니가 얼마나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얼마전에 나랑 언쟁이 있었기 때문에 또 그랬나보다 한다.. 그러면서 그때 일이 또 생각나고.. 불통되는 느낌.. 내가 알던 니는 그렇지 않았는데.. 생각이 뒤죽박죽이다.. 난 왜이렇게 약해빠졌는지 ..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하기보다 죽고싶단 생각이든다. 혹시나 내가 또 상처를 줘야되는 상황이 올까봐 너무 무섭다. 그냥 이대로 결혼하면 그냥 투닥거리면서 살수도 있는거 아닌가싶고.. 결혼이 세달도 안남았는데.. 아기도 낳고싶은데.. 너랑 헤어지면 또 누군가를 만나기까지.. 너무 늦지는 않을까.. 모르겠다. 너는 왜.. 좀 더 .. 휴.. 일단 일주일동안 니가 잘챙겨먹었음 좋겠다.. 모든게 뒤죽박죽이다 난 어떤 생각을 해야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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