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 공개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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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통과 외로움인것 같다. 주변을 다 둘러보아도 진심으로 행복해 보이는 사람은 없는것 같다. 행복하지 않거나 행복한척할뿐... 실제로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 있을까? 내 행복의 기준이 높은걸까? 물론 24시간 내내 행복하면 그것도 미친거지만... 나이가 들면서 삶을 즐길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달관까지는 아니라도 즐기는것... 목소리를 들으면 그사람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는것 같다. 최욱의 매불쇼를 듣다가 베이시스트 이태윤씨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이분의 나이는 한국나이로 57세 뭔가 삶을 조금은 즐기는 통달한? 느낌이 들었다. 엄숙진지가 아닌 여유와 편안함? 싸이코패스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 감정이란게 젊을때는 기복이 심하지만 나이가 들면 무뎌지고 무감각해지는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서 저런 목소리와 말을 하는게 인상적이었다. 삶을 살아가는 방식은 다양하고 선택하는 방식도 자의든 타의든 다양하다. 대부분은 주어진 삶에 순응하고 젊거나, 소수의 경우 발버둥친다. 나이를 먹었다는것은 나름의 자신만의 생존방식을 구축한것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든 안주든, 또한 자신의 생존을 위해.. 멋있는 나이듦이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인정하는것, 그리고 위트와 유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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