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 되살리기 │ 연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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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카테고리에 가장 최근 글을 올린 게 2016년이다. 소름... 이제 슬슬 연애를 할 때가 되었어 하나야 때를 놓치면 후회할 것이야. 하반기 되면 코로나도 좀 나아질 것 같고 나도 대학원엘 다니든 취업을 하든 결정이 날 것 같으니까- 사람들을 좀 만나러 다녀보아야겠다. 러닝이나 등산 동호회에 들어가보고, 주짓수랑 헬스&PT도 시작하고! 상담이라는 분야로 들어온 이상 동종 업계의 사람을 만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왜냐면 상담은 여초니까.. 일단 취미 동호회에 들어가보고, 거기도 마땅한 사람이 없으면 소개를 받거나 어플을 써봐야겠다. 30년 자만추 인생.. 이제 그냥 만추(만남 추구)를 해야 할 때가 왔다. 가만히 있어도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던 20대는 지나갔고 이제는 새로운 사람은 커녕 있는 사람을 잘 지켜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ㅋㅋㅋ 사실 작년부터 입버릇처럼 주변에다가 '이제 슬슬 연애를 해야 하는데..'라고 얘기하고 다녔지만 정작 아무것도 실천 하지는 않았다. 좀 게을렀달까. 주변에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고. 근데 내 주변 사람들을 보니 굉장히 적극적으로 만추를 하고 있었다. 당장 남동생만 해도 허구헌 날 소개팅 어플로 채팅을 하고 있고,, 나도 가만히 있지만 말고 뭘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애를 안 한지 오래돼서 오랜만에 꽁냥꽁냥 하고 싶기도 하고 ♡ 사실 남자친구를 사귀는 것이나 연애를 시작하는 것 자체는 어려운 게 아닌데,, 뭘 이렇게 자꾸 재고 따지는 지 모르겠다. 그냥 '아직 연애를 할 때가 아니야,,' 라든지 '좀만 더 안정되면,,'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연애를 하는 데에 정확한 때는 없어. 그냥 지금 하자~~ 무튼 울다에 이렇게 다짐까지 남겼으니 하반기에는 꼭 남친을 데리고 돌아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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