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함   평범한 일상
 날씨는 좋다~ hit : 953 , 2022-05-04 18:10 (수)

내일은 어린이날이기도 하고 곧 있음 어버이 날도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아침에 전화을 내게 하였고

연차를 썼다고 한다...나에게 못올거면서 그말에 너무 서운했다....있는 그대로을 사랑하지만 아이나 부모님 본다고 하는데 내가 할말이 없다... 난 어떻게 보면은 고아나 다름없는데....아이랑 부머님이랑 같이 있으려고 연차을 썻다고 하는데~나랑 있을떄는 연차는 없었다...다 똑같은 소중한 사람이지만....앞으로도 그런 일이 있을건데 지금 속상하지만....앞으로 더 그런일이 있을거라서 아무말도 못하겠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주저 앉아서 울고 싶을때가 있을건데....뒤감당을 어떻게 감당을 하려고 할까??내가  있는 그대로에 그 사람을 사랑하니깐 묵묵히 기다리고 있는데...가끔은 서운하듯 땡깡을 부리고 있긴 하지만~현재 상황으로 봤을땐 나에게 올수 없는 상황이라서~좋은 사람인거 알지만 기다리는게 너무 속상하다..만나는것도 자유롭게 만나거나 그러질 못해서 그사람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늘 상황을 봐가면서 날 보긴하지만~이대로 만남을 이어가야할지 아님 다시 생각을 해서 끝내야 할지 모르겠다... 그사람은 나에게 잘하려고 애쓰고 노력하는데 나도 그사람에게 잘하고 묵묵히 잘 기다려 주는데.. 내맘은 그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놓치긴 싫은데~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할것같아 내가 그사람에게 헤어지자고 말을 하면 그사람은 싫다고 할텐데....우리 둘다 서로을 향해 사랑하는 맘이 더 커진 상태인데....

내가 좀더 기다리기로 하고 좀더 기다리는 방향으로 생각해야겠어~

그사람에게 아이가 없었다면 상황이 달라졌겠지만 아이와 부모님이 계시기에  그렇다고 해서 내가 다 보지 말고 나만 보길 바란다는건 안되잖아 그사람은 아이의 대한 아빠의 의무가 있기에 할말이 없고 부모님을

많이 아끼는 그런 아들이기에~ 그사람에 있어 그사람에게 내가 없었다면 더 수월하지않을까? 나이차가 많다고 싫다고 거절하면 이런 맘 고생도 않하겠지만 말야 내가  그사람을 선택하고 사랑하고 그런거에 대한 후회나 따르겠지~어쨋든 그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있는 그대로을 사랑하기에 내가 뭐라고 해도 아이에 대한 의무나 부모님 보는건 변함이 없는거기에 내가 빨리 포기하느게 더 빠을수도 있겠다....

매번 그사람을 보면 내가 운다... 속시원하게 운적이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그사람의 맘을 편하게라도 해주고 싶어 내 맘은 내가 알아서 잘 다스리겠지만~

babie6564  22.06.04 이글의 답글달기

많이 힘들어보이세요. 저도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데 아이가 있는 남자를 만난다는건 정현종 시인의 시처럼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와 함께 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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