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에.......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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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너랑 있을와의 추위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아픔에서부터.. 추위가 밀려온다.. 비가 왔고.. 눈이 왔었다.. 너와 보낸 세월속에서... 비를 맞았고..눈을 맞았다... 너를 보러가는길에.. 너와 헤어지는 길에... 이 길위엔 또 다시 눈이 쌓여가지만.. 너는 내안의 니 자릴 비웠다.. 그 자릴 차디찬 눈으로 가득 채운 나는.. 눈속에 다리를 묻은채 홀로 서 있는 눈사람이 되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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