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마주치는 한 남자..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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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마주치는.. 한 남자애가 있다.. 그 남자애는.. 나랑 나이는 비슷할것 같고.. 나의 이상형에 약간은(?) 닮은듯한 이미지.. 왠지 말이 없고. . 수줍음을 탈것같은.. 그런 남자라고 난 느꼈다.. 그래서 인지.. 왠지 모르게 헬스를 가게 되면.. 그애를 쳐다보게 되었고.. 그애가 먼저가는 날에는.. 꼭 아래를 쳐다보며 그애가 가는 길을 마중했다.. 오늘도.. 여느때 처럼 마찬가지.. 나의 짝사랑은.. 언제나 이렇게 끝난다.. 내일이면 개학이다.. 그런 또 나의 짝사랑 가운데 하나인.. 지하철에서 만나는 삼일공고 소년을 보게 된다.. 친구들사이에서는 빠박이라고 불리우는.. 그애는.. 언제나 머리가 빠박이라서.. ^^; 헬스장에서 .. 만나는.. 그애.. 이름도..모르고.. 학교.. 아니.. 나이도 모르는데.. 그 남자애를 보기위해 그 시간에 마춰가는 내가 한심하고.. 바보 같을 뿐이다.. 하지만.. 난 내일도.. 모레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그애를 보기위해 노력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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