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있어서 첫사랑인그..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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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란 새로운 환경에 와서.. 둘의 오해로 아무런 감정도 없이.. 우정이란 그런 친분관계도 없이, 그저 얼굴과 이름정도 알면서 지내오던그와나는.. 그렇게 사귀게 된 지난 일년 육개월이란 시간들.. 그동안 맞지 않던 많은부분들 때문에 참 많이 다투었고.. 사랑이란 감정도 없었기에 그도 나도 참 불성실한 연인이였지.. 하지만..둘다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맘을 잘 안연다는것..하지만..정이 많다는것... 그것때문에 둘다 너무 힘들었지만..둘도 모르게 어느새 정이 쌓이고 사랑이 된건지.. 사랑하게 되어 정이 된것지도 모른채..육개월이 접어들 무렵부터 우리 둘은 진짜 사랑한다는 말이 진실될수 있는연인이 된것 같다. 하지만.. 그때부터 더 심각한 문제가 생겼지.. 사랑하는 그는 군대로 가버린 상황이 되고..난 사랑하지만..그때부터 의심에 빠져들기 시작한거였다.. 지금도 너무 너무 맘아프다. 사랑하는 그를 늘 의심하게 되는 나 자신이.. 그의사랑이 이젠 진실하단걸 알면서도 나의 한맘속으론 군인이란 신분때문에 날 잡는다는 이상한 상상에 빠져 사는것 같다. 그는 늘 날 생각하고 날 위해주는것을 다알면서도 ..나에게 힘들게 했던 예전의 그를 떠올리면서..그를 힘들게 하고 있다. 내가 정말 사랑한 처음 사람인데..나의 첫사랑인데..너무너무 가슴이 아프다. 사랑하는사람에게 잘해줄수 없는 내자신이... 다시는 이런 처음의 애틋함도 찐한 마음으로서 느끼는 감정을 못느낄거 같다. 정말 사랑하는 이 남잘...놓치고 싶지 않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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