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보고 어쩌라고..내가 어떻게 해야하니...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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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쩌지...빨리 니가 나타나지 않으면 나 그사람한테 가버릴꺼같아...응..? 니가 나좀 어떻게해줘...자꾸 이러니까 나도 점점 지치는거 같고...내가 정말 널 좋아하는건지 자꾸의심스럽고... 빨리나타나줘..그렇지 않으면 정말 나 가버릴꺼 같아서 그래..너 나없으면 어쩔라구 그러니.. 나 그사람한테 가서 정말 그사람 좋아하게 되고 다시 너한테 갈수 없을만큼 책임느끼면 어떻게해.. 그러기전에 니가 날잡아줘..아님 그냥 나한테 가라고 막소리라도 질러 주던가...그렇지않으면 내가 먼저 널 떠날수 없잖아... 넌 이런날아니... 알꺼야...내가 아는 넌 내가 무슨 생각하는지도 다 알고있었으니까.. 근데 지금은 왜 날 이렇게 힘들게하는거야...아직 나한테 올수 없는거야...응? 그럼 나 얼마나 더 기다리면될까? 그거라도말해주면 나 맘아프지 않을꺼같은데...정말 그럴꺼같은데... 나 할수만있다면 너한테 애원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야...울고싶다고.. 그사람한테도 나 너무 나쁜사람되버리잖아...제발 나한테그러지마... 내가 널 먼저 보냈다고 그것 때문에 그런거라면 내가 잘못했어...그러니까 이런식은 하지마... 얼마나 널 그리워해야하니... 나도 이제 쉬고 싶은 생각이 들어...그사람은 날 웃게해....좋은사람이야... 그런데 나도 그렇게 그사람한테가서 행복하고 싶은데 니가 걸려서 자꾸만 망설여지잖아.. 넌 정말 너무해...날붙잡아주지도 놓아주지도않고...난 니곁에서 그저 바라보아야만하는 그림자같은거니... 그러지마...응? 나 이제 불쌍하지도않아?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데...내맘을 전하고 싶은데.. 나도 기대고싶은데..행복하고싶다고...날 놔줄래?.....................................그래도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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