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잘것 없는 한인간의 생각....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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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떠서 저녁에 눈감을때까지...... 난 한게 아무것두 없는데..... 시간은 무서운 속도로 흘러간다..... 쓸대없는 공상과 걱정으로 하루하루 헛되게 보낸다...... 어려서부터 남들에게 지는것이 싫었던 내가.... 나이를 한살 두살 먹어가면서 살아가면서 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그리고 그것을 돈없고 빽없는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의 최고의 노력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난 고작 털끝만큼의 노력두 하지 않았으면서 나자신에게 만족하는 내자신이 너무 싫타. 요즘엔 막연하기만 했던 어린시절의 미래에 대한 생각과는 달리.... 하나하나가 너무 가슴에 와 닿는다....... 이렇다 정작 내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난 여태껏 뭘했나 하는 생각과 함께......... 사람들이 이걸 사춘기라고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모든 사람들이 나같은 생각을 당연히 하고 살아가는 것일까....... 미래에 대한 두려움...... 과거에대한 나자신의 원망.... 그리고 이런것과 상관없이 흘러가는 현제.......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하지만...때론 생각하는게 너무 싫을때가 있다..... 그저 기계처럼 움직이는 생물체가 되고 싶을 때가 있다....... 모든걱정 근심 불안 아무 감정없는 차가운 기계처럼....... 이렇게 깊은밤에 나혼자 차가운모니터 앞에 앉아 있을때...... 너무 외롭고..힘들다............ 세상에 나혼자 떨어진 기분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숨쉬는것 조차 힘들었던 지난 시간보다 조금은 낳아진 지금의 모습에 감사해야 하나... 난 항상 다른사람보다 부족하니깐 남들보다 못해두 된다는 나만의 위안을 갖고 살아가야만 하나.. 그렇게 살아가기엔 나자신은 너무나 보잘것 없고 초라한 존재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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