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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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 맘 모두 가져간 사람... 이제야 알 것 같다.... 사랑이 이렇게 가슴 아프다는 거... 사랑이 이렇게 행복하게 만든다는 거.... 항상 짜증 부리고 투정 부리는 나를.... 감싸 안아주는 그를 보며.... 난 항상 왜 이러는지 미안할 뿐이지만... 또 이렇게 그를 힘들게 한다. 바보같이 아직은 세상이 넘 힘들고 날 지치게 만든다는 생각.... 그리고 가진게 없는 나.... 그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 걸 아는 나... 더이상 보여줄 것도 없는 나라는 걸 알기에.... 바보같이 더 투정을 부려보지만..... 항상 받아주기만 하는 그를 보며.... 고마움에 미안함에 혼자 울기도 많이 울지만..... 아직은 그를 넘 사랑하기에.. 보내줄 수도 없는 나는.... 그를 위해 나를 위해.... 조금은 노력해 보려 합니다.... 우리 사랑 지킬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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