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어떤 마음인지......(리플 부탁합니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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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요 몇달간의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힘들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번에 제대를 하고 복학을 했지요,,, 동아리 선배랍니다. 관심이 생기고 좋아하는 마음이 들어... 고백을 했습니다. 그에게 느낀 사랑 감정이 저만의 감정이 아니라고 판단 되었기에 한 행동이였습니다. 그 선배는 동아리에서만 캠퍼스 커플을 (흔이 말하는 CC)를 두번이나 한 경험이 있었죠. 저의 고백에 무척이나 놀란듯 했습니다. 그의 그런 행동을 보고, 저 또한 놀랐습니다. 그동안의 전화들... 문자들.. 만남... 그것은 저만의 감정이 아니였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선배는 또 다시 CC같은거 하지못한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싫거나 나를 좋아하지 않기 문은 아니랍니다. 그저 그렇게 제 고백이 허공에 흩뿔어진체 한달이 지났습니다. 하루는 같이 영화를 보고, 술을 마신적이 있었습니다. 선배가 집까지 데려다 주고, 벤치에 앉아 얘기를 했습니다. 저희는 그날 키스(찐한 스킨쉽 동반)를 했습니다. 그러고 일주일 뒤 그런일이 또 있었지요. 저는 선배와 어떤한 관계로(CC) 맺어져 남들에게 어떻게 비춰지는 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와는 다르게 그는 형식과 남의 시선을 많이 생각하는 사람 같습니다. 그날(키스한날) 저는 그에게 나를 좋아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렇다고, 날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나만큼 날 좋아하고, 생각하는 거라 믿었습니다. 그에게 전 자꾸 날 좋아하느냐구 묻습니다. (여자는 참 이상한 동물입니다. 사랑을 자꾸 확인 받고 싶어하니까요...) 그는 자꾸 대답을 회피합니다. 좋아한다고 말한다면 사귀어야한다는 책임 감이 들기 때문인가봅니다. 전 그와 사귀지 않아도 그냥 그저 이대로만 지내도 좋습니다. 그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필요하다면 옆에 있어 주고 싶으니까요..... 다만 날 좋아한다는 사랑한다는 표현만은 해주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에게 날.. 좋아하냐고 묻는 저에게... 대답을 회피하는 그를 보면, 자꾸 용기가 없어지고 믿음이 사라집니다. 그날의 스킨쉽, 키스... 저를 좋아한것이 아니라... 그저 키스가하고 싶기 문이였을까 라는 생각 마저 듭니다... 제에겐 누가 누구와 사귀어 100일 세고 200일을 세는 것 같은 형식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가 날 좋아하고 나만큼 날 많이 생각한다고... 표현 해 주길 바랄뿐입니다. 제가 잘못인가요? 이러한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은 그의 애매모호한 태도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가질수 없는 사랑은 원하지도 말았어야하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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