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미정
 ㅇㅇ hit : 1468 , 2002-07-13 15:06 (토)
  몇년전의 그.... 내가 좋아했던 그...

  그를 잊었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그를 잊었다고 내 나름대로 생각은 했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건, 내가 지금 좋아하는건 그 사람 옆의

  그 친구다.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난 그를 매우좋아했다.

  그의 젠틀한 미소가 좋았고 누구에게나 착한점도 좋았다.

  하지만... 우습게도 사이가 별로 좋지 못했다.

  그는 나를 의도적으로 피했고, 난 그가 너무나도 비굴해보였다.

  그렇게 바람처럼 1년이 지나가고...

  또 1년이 지나자 내 마음속에 더이상 그는 존재하지 않았다.

  사랑은 덧없다.

  그 후, 난 그를 만나게 되었고... 또 그의 친구를 알게되었다.

  그후 몇일간은 조금이나마 그를 좋아했던것 같았다. 옛정인지....

  그런데 우습게도 그 감정들은 싹 사라져버리고 난 그의 친구를 좋아하게되었다.

  말 한번도 못걸어본 그의 친구는 상냥했다.

  난 그의 친구가 점점 좋아졌고, 말한번도 안해봤지만.

  몇년전 그를 좋아했을때처럼 미래가 비관적이진 않았다.

  그를 사랑했을땐 쓸수 없었던 \' 어쩌면... \'이라는 말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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