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방금꿈에서 깬 사람이다....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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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금 꿈에서 깬 사람이다 내눈엔...눈물이흐르고 있다 난울고있다 시끄럽게.... 꿈을꾸었다 아빠가 우리를 버리고 가는 꿈을.... 아빤 지금 다방여자랑 살고있다 그래도 자주본다.. 엄마는 직업의 특성상 함께하는 일이라서 아빠를 매일만난다 평소에도 아빠는 우리한테 너무 잘해줬고 우리도 불만은 없었다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기면 여겼지 아빠가 그여자랑 살고나서 변한것은 ...... 필요할대 맘대로 부를수있는 아빠의 자리가 없다는거. 매일 볼수있었던 아빠는 처음엔 한달에 한번정돈 봤다 집에 왔음으로..지금은....모르겠다 최근에 아빠얼굴울 못본것같다 아! 맞다 대학 수업료 때문인지 같이살기전보다 돈을더많이 벌어준다는거.... . . . 처음 그문제로 아빠 엄마가 싸울때 정작 난 아무렇지않았다.. 모든게 낙천스러운 내성격도 눈물샘이 고장난 내눈도...지금으로선 저주한다. 엄마는 밤마다 날 안혀놓고 아빠랑 이혼하면 어떻겠는냐고 물으셨다 내가 이렇게 살아야 겠냐고... 나는 매일 되풀이되는것이 싫었다 어느날 난 울면서 엄마에게 말했다 하고싶은면 우리생각말고 이혼하라고... 난 그때 정말 생각했다동생이랑 나랑 살수있는 집만 있으면 당장 나갈꺼라고...생활비은 당연히 부모님이 부쳐줘야한다고.. 난 아마도 이기주의잔지도 모르겠다 엄만 너희는 왜 다른 애들처럼 아빠한테 대들지도 못하냐면서 그렇게 아빠가 좋냐고 말했다 그때 엄만 매일 술을마셨다 . . . 그 다방 여자는 정말 성질이 더럽다.... 아빠가 집에 안들어오면 꼭 우리집에 전화해서 속 다뒤집어 놓는다 엄마한테 욕도하고 한마디로 저속하다 그여자는 아빠를 위해서 애들을 버렸다고 엄마에게 말했단다 니년이 죽어야 내가편히산다고...이런 개같은 하루는 내가 전활 받았다..난 첨엔 존대말로나갔다 말이않통하는 그여자에게 난 이 인간쓰레기야 너같은건 죽어야돼 니가이러고도 사람이야? 난 그말하면서도 울었다 그여자가 아빠한테 일렀는가보다 내가 욕했다고... 저게 욕이야? 그여잔 엄마한테 우리가 입에담지도 못할말을 잘도 씨부리더니... 저속한것 더러워 ...더러워.... 아빤 어른한테 욕하면 되냐고 나를 타일렀다.. 하! 난 욕한적이없다고 아빠가 어F게 이럴수있냐고 그때 첨으로 아빠한테 소리질렀다 이것도 전화상이라 얼굴을 안보는 상태에서한거라 이정도였다 . . . 이혼은 아빠가 안해준다고 했다 엄만 아빠한테 싫은소리안하는 우리가 야속하다지만 그런 생할에 익숙한난 더이상 지쳤다 어렸을때부터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울면서 고모집에 전화해서 엄마아빠가 이혼 한다면서 와서 말려달라고 애원했다 그땐 둘다 말렸다 이젠 알아서 하라고 상관안해도 야속하다고하니 어느장단에 춤을쳐야할지.. 엄마가 불쌍하긴 하지만 난 내가더 불쌍하다... 마음속엔 상처였는지 반복되는 꿈과그때마다흐르는눈물 난 사랑을 믿지않는다 난 독신주의자다....결혼은 할게 못된다...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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