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무남
02.10.16
망설여본지 어언...1년 3개월...
그렇죠...
전 아마도 죽을때까지 고백이란거 못할거예요...
그 사람때문에 마음아파한게 아까워서라도 쉽게 말하지 않을거예요.
세상이 끝날때까지 내가 그 사람을 좋아했었다는거 그 누구도...심지어 그 사람까지도 모르게 된다하더라도...그건 제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그래요...
멀어질까봐...
좋은 사람인데...
늘 곁에 있고 싶을뿐인데...
만약 괜히 다가서려다가 그 사람 도망가버리면 어떡해요...
그건 정말 싫어요.
그 사람옆자리를 다른 누군가가 차지하더라도 그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면 축복도 할 수 있는게 저니까요.
왜...님이 하는 말은 저와 복사한듯 그렇게 똑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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