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저주...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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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오늘이 삼일째..견딜만하다.. 곰방전에 테레비에서 신준식이 금메달을 놓쳤다.. 망할놈의 로페즈.. 솔직히..주로 발 기술을 사용하는 태권도에서.. 그 정도의 신장차이는 치명적일지도 모른다.. 왜 모르냐..하면..내가 태권도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마..치명적이리라 추측하는 바이다.. 어제밤에 내가 왜 그렇게 울었는지.. 울면 안된다고 그렇게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아마 그 자식은 다른 여자 만나서 신나게 놀고 있을텐데.. 뻔한놈..니 놈 속은 내가 다 안다.. 어떻게 하면 손한번 잡을까 뽀뽀한번 더 할수 있을까.. 새로 만난 여자하고 신나게 놀겠지.. 예전같았으면 이별한 다음날 새 남자친구를 찾을려구 노력하겠지만.. 요번엔 잘 안 된다..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었다.. 망할놈 너를 잊는데 벌써 삼주일이란 세월을 울면서 보냈다.. 아까운 내 눈물.. 이젠 그럴일 없을것이다.. 신이 나에게 누군가를 저주할 축복을 준다면.. 기꺼이 너를 택하겠다.. 영원히 그런 사랑만 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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