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나의....   미정
 맑음 hit : 246 , 2000-10-13 16:58 (금)
날씨가 무지 추워 졌다!!!추워지면 생각 나는 사람이 있다!!
아주 내 기억에서 지워 버리고 싶을 만큼...
중3때의 일이다!!첨으로 친구의 소개로 남자를 사귀게되었다!!
첨엔 그냥 노래방에서 같이 놀고 그러다가 남자에게서 호출이 왔다!!
전화를 걸어보니 그친구가 사귀자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같은 애랑 왜 사귀냐고 하니까 그냥 착해서 사귄다고...
그래서 그냥 사귀기로 했는데....
일주일에 한 3번정도 만나면서...지겨워 진것이다...
그친구도 나를 피하는것 같고..
난 그친구를 소개시켜준 친구한테 물었다..
"요즘 동아가 이상해!!나그냥 깰래"
라고 하닌 왜그러냐고하면서 신경질을 내는 것이다!!
헤어지기 한 일주일전 난 그친구와 첫키스를 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아~~동아가 나를 좋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그래서 자꾸나를 피하는 동아를 보고 생각을 했다!
무슨 다른 것이있다는 것을.....
나는 결국 깨기로 맘을 먹었다!!
깨지고 며칠뒤 친구에게 물었다!동아가 나랑왜사귄거냐고....
그남자애가 하는소리 ..
"동아가 삐삐값 낼돈이 없어서 너랑사귄거야"
라고 말하는 것이다!!
난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다!!
가만히 있을 내가 아니지!!!
얼마후 난 그동네를 친구들과 함께 놀러 갔다!~!
그 자식을 보자마자 싸대기를 후렸다!!
아주 통쾌했다!!그뒤로 난 아직 남자란 존재가 무엇인지 잘모르겠다!1
2년이 지난 지금 그일이 아직 도 내맘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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