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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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어디 아픈데는.....? 나는 감기가 걸려서...약간 고생중이야...^^ 무슨말을 할까...어차피 니가 보지도 못할글이지만... 왜 나는 너에게 대고 하는 말에는...말문이 막힐까.... 학교는 열심히다녀?난...아니...뭐...나 원래 학교 별루 안조아하자나... 요즘은 학원에는 열심히가...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그냥...궁금해...솔직히 다 궁금한데....그냥.... 벌써 너랑 헤어진지도 반년이 다돼가... 근데 난 아직도 바보같이 왜 이럴까? 이런내가 너무 한심해... 너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잘지낼건데...나만 왜이러지? 갑자기 어떤 노래 가사 생각난다.... 나 없이도 괜찮은지...어떻게 그렇게 괜찮을수가 있는지... 모든게 내 착각이었나...........?서글퍼져.... 어떤이에게는 이토록 되돌리고 싶고...그리워하는 사랑이 또 어떤이에게는...그저그런...이제 기억조차 나지않는 어딘가에 옛날에 있었던일로 기억되는게............. 무섭다...진짜....너 없을땐 너란 사람을 모를땐 어찌 살았나몰라... 어제는...아파서...너무너무 아파서...니가 더 보고싶었어... 혼자 아픈거 만큼 서러운게 없더라 진짜..... 니 목소리 함만이라두 듣구 끊어 버리고 싶은데... 그것조차 나라는거 알까봐....하질못했어.... 그냥...그냥 누워있는데....눈물만...흐르는거야...그냥....ㅠㅠ 내가 마니 잘못한건 아는데....이렇게 다시 되돌리고 싶어 하는것조차 뻔뻔스럽다는건 아는데....난...왜 이럴까..... 그때는 정말..너는...우리는...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니 웃음이 그리운 이유는 뭘까.... 보고싶어....S야...... 응?나는 니가 보고싶어서...하루하루가 지옥같애.... 가까이라두 있으면은..몰래라두 몰건데.... 사람들이 몰래몰래 훔쳐본다는거...옛날에는 저런 촌쓰런짓을 왜할까싶었는데....이제야 알겠어....진짜 이제야 모든걸 다알겠어... 얼마나 보고싶을까...그 사람들두 다 내맘같을꺼야... 대구랑...서울은..너무멀어.... 항상...기차안에서 지겹다구..너무멀다구 늘 투정하듯 말했지만... 그때는 말뿐이었어...하지만...이제야 느껴져....대구랑 서울은 너무너무 멀어...떨어져 있는 거리만큼 우리마음 만큼 더멀게 느껴져.... 너무너무...멀게 느껴져...... 잘지내....힘들어하는거 한번씩 들릴때마다...마음이아파.... 어쩌면 지금 새로운 사랑에 이쁘게 웃고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사랑은 소중히여겨....그 사랑은 그때뿐이니깐... 내가 지금 이렇게 후회하듯이....나중에 내가 너를잊고 다른 사랑을 하도라도...이미 그 사랑은 예전과는 또 틀린 사랑이니깐... 그때가 아니면 안돼....나도...이제 더이상은 후회하지않을꺼야.... 나 생각은해?한번씩 가끔이라도? ...웃기다....그런게 뭐가 중요하다고... 나는 매일 끊기는 전화오면 혹시 너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에 부풀지만 니가 아니란건 내자신이 더 잘알어... 나의 바램일뿐이지.... 감기조심하구.....잘지내구 행복해....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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