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맘..알지만..그래도....나빠요...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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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지금 뭐해요?....또 술마셔요?맨날 술만마시구...왜그래요...? 내가 걱정하는건 안중에도 없죠?그죠?오빠는 나란애가 곁에 있다는 것조차 잊고 사는 사람같아요... 요즘은 오빠가 부쩍 더 술을 마니 마시는것같아요.... 오빠 쫌 있음 군대도 가는데....나 그럼 어쩌죠? 이렇게 가까이이에서 그나마 동생이라는 명목으로 오빠 볼수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해 하는데...이제는 그것조차 누릴날이 얼마안남았어요...ㅠㅠ 오빠...오빠가...그 언니 때문에 힘들어 하는거 알아요... 나두 오빠땜에 힘들어....오빠두 알거잖아... 오빠두 그언니 마니 조아하니까 그 심정알거잖아 그 마음 누구보다더 잘알잖아? 근데 왜 나는 봐주지 않는거에요? 어리다는건 이유가 안되요...건 오빠가 더 잘알죠.... 오빠가 그랬잖아요...그 언니가 오빠보다 나이 많다고 무조건 어리게 보는거 그게 젤 싫다고....그런건 나이로 판단하는게 아니라고... 그러면서 왜 나더러는 맬 어린애 취급해요? 진짜 이기적이야...오빠는...오빠도 그럴때 맘아팠다면서 나한테두 그럼 어떡해?오빠...나는...오빠가 그언니 좋아하는것두 I찮구 그 언니랑 잘되두 괜찮구 다 그런데...오빠가 힘들어 하는건 진짜 싫어요... 오빠가 안 웃으니깐...이상해...장난도 안치고... 오빠 내가 보내준 노래 들었어요?오빠가 좋아한다는 노래... 노바소닉의 진심....그 노래 들으면서도 오빠는 나 생각하지않구 그언니 생각했죠?왜냐면 그 언니가 좋아하는 노래니깐....그 언니가 좋아하니깐 오빠도 좋아하는거니깐... 나는 처음에 그 언니 너무 미웠어요...그냥 막 싫구 짜증나구 보기싫구 그랬어요 오빠가 좋아하니깐...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 사람만 보니깐... 그래서 난 솔직히 그 언니 너무너무 싫었어... 그래서 그때 괜히 심술부린거에요.... 근데도 그 언닌...다 웃어주고...이뻐해주고...나랑 겨우 두살 차이인데두 넘넘 어른같았어요....ㅠㅠ.....그래서 내가 더더 초라해보였어... 그런 나한테 더 화가 난건데 그날은 괜히 언니랑 오빠한테 짜증낸거에요 그 언니....이뻤어....귀여웠구....착한것같기두하고... 근데 오빠 그렇게 힘들게 하는거 보면은 못땠어.... 나는 오빠가 너무너무좋고 멋있고..진짜 이 세상에서 최고로 좋은데... 왜 그 언니는 오빠를 그렇게 힘들게해요? 그 언니가 오빠 군대가면은 헤어지겠다구 그래요? 그래서 그런거에요?아니면 저번에 오빠가 말한것처럼 오빠가 더더 그 언니를 마니 좋아해서 그런거에요? 그래서 그런거에요?그래서 계속 술만 나시는거야? 그 언니는...저번에 그랬어요....내가 '..오빠 사랑하세요?'라구 물으니깐 그냥 웃었어요 그래서 나는 어쩌면 희망이 있겠구나 생각했었어요..속으로는... 이 언니가 오빠를 떤나버리면...그랬으면 좋겠다고.... 근데 오빠는 내가 '..언니 좋아해?'물을때 ....오빠는 그랬어...나한테... '아니이~~~~~~사랑해......'라고.... 그때 알았어...그 언니가 떠나면...오빠는....오빠는....... 만약에라두...오빠...그 언니가 헤어지자구해두 자꾸 술만마시구 그러지마 내가 감시해줄까?그언니?학교도 찾아가구 집근처에두 숨어있구... 나 미쳤나봐...오빠한테 욕할라구 썼는데....이게모야... 다 오빠때문이야.....오빠....지금 자요? 음..나는 오빠가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잘래요^^ 근데 가사가 너무 슬퍼............ㅠㅠ 오빠....내가 편지 마니마니 할께~~~~^^ 나는 그래두 오빠 동생이니깐..... 그 언니랑은 헤어지면 이제는 몰수없지만 ..나는 동생이니깐 헤어지고 그런거없죠?그죠? 어쩜 그게더 조아....그 언니보다....^^ 잘자구...술 그만 마시구 담배 그만피우구....빠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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