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기님을 위한 글입니당...이젠 그곳으로..   미정
 어제와 마찬가지 hit : 286 , 2000-11-19 11:42 (일)
이젠 그곳으로...

돌아가야할 날을 알고있는 그대여...
나 가야할 곳으로 돌아갈 그날엔 나의 심장에 칼을 꽂아주게...
붉디 붉은 나의 피는 잔에 담아 그대의 축배로 대신하게...
난 아직 포기한게 아니라네...
그대와 나의 이 밝은 세상을...
지금 자네는 승리에 만족하며 날 비웃겠지만,자네 역시 자넬 그곳으로 보내줄
누군가를 찾을날이 올걸세...
내가 자네보다 조금 먼저 가는것 뿐이라네...
이제 그만해야겠네...
나의 영혼이 나를 재촉하는군...
이제 보내주게...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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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12.03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잘 쓰셨어요.

시를 쓰신다더니 정말
너무 멋져요.
제가 혀그니님을 위해서 시를
올릴께요.
공개일기때도 썼던 거예요.

-한발 늦은 사랑-

내가 너를 알았을때
너는 나를 알지못했고

내가 너를 좋아했을때
너는 나를 알았다.

내가 너를 사랑했을때
너는 나를 좋아했고

내가 죽었을때
너는 나를 사랑했다.

멋지죠?
공개일기에서 찾아서 추천해 주세요.
여기서 추천하지 마시고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시 열심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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