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기님을 위한 글입니당...이젠 그곳으로..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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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곳으로... 돌아가야할 날을 알고있는 그대여... 나 가야할 곳으로 돌아갈 그날엔 나의 심장에 칼을 꽂아주게... 붉디 붉은 나의 피는 잔에 담아 그대의 축배로 대신하게... 난 아직 포기한게 아니라네... 그대와 나의 이 밝은 세상을... 지금 자네는 승리에 만족하며 날 비웃겠지만,자네 역시 자넬 그곳으로 보내줄 누군가를 찾을날이 올걸세... 내가 자네보다 조금 먼저 가는것 뿐이라네... 이제 그만해야겠네... 나의 영혼이 나를 재촉하는군... 이제 보내주게... 그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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