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 대한 무지와 두려움 │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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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사람... 참, 나도 나의 성격이 정확히 무엇인지.... 기분파여서 기분에 따라 행동하고 용기내고 말하는 것이 많이 다르다는 걸 알고 있다. 그리고 생각해 보면 또 나는 여러 다양한 느낌의 옷들을 갖고 있다. 어떤 것은 아주 정장. 어떤 것은 귀여운 스타일. 어떤 것은 특이한 패셔너블한 스타일... 그리고 나는. 적응을 잘한다.... 그리고 항상 마음이 편해지기를 바라기 때문에 그 모든 사람들과 맞추어서 적응을 하려고 했다... 한때는 인간관계와 사교성이 좋았지만... 한동안은 말이 없고 아는 사람하고만 알고 지낸다.... 왜 이런 거지..나에게 적응을 잘하지만 여러모습이 있는 것같다... 내가 사회 활동을 많이 해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불가피한 일일까. 성격은 다만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갖는 적응기제라고 한다...그렇게 생각해 보면, 내 성격이 무얼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만 내가 중점으로 두고 있는 일과. 그 역할에 따른 성격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성격이 내몸에 맞는 옷처럼 편할시에는..... 그 역할에 더 충실히 하고 살면 되는 것... 이것이 내가 최근까지 내린 대안인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에겐 모두... 모두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심이 하나있다...이게 바로, 명예욕인가?? 그것의 한 방편으로 나는...모든 사람에게 좋게 보이기 위해서.... 알관성이 약간 없게 보이기도 했던 것같다. 가끔 생각해보면... 그리고 그의 의도는 선한 것이라고... 모두들 알게 될 거라고 단순하게 믿으면서. 몇년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나에게 그런 말을 한다. 너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그리고 어떤 언니는 다만 이런 얘기를 꺼낸다. **는 적응을 잘하는 것 같다고 그러나 모든 곳에서 적응을 잘 하는 것 같다고... 나를 가장 잘 알거라 생각되는 사람_ 바로 나... 그러나 나도 나를 모르겠다고... 다만 사람은 유기체로서 내적인 동기와 사회적 역할, 주어진 상황,물려 받은 외모가 있을 뿐이지... 적응에 따라 달라지는 성격은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고... 사람은 성격이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성격은 사람에 따라 변하기도 하지만. 사람의 기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기질... 나의 기질이 정확하게 무엇일까. 말을 재치있게 하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 갈등을 조정하고 조화를 돕는 사람?... 그러나 이렇게 말하고, 그렇지 못한 행동을 할 때의 내가 부끄러워진다.... 사람이 모두 그렇겠지만... 나는 치료사가 되려고 마음먹었다... 나에게 그러한 재능이있다는 것보다, 나는 좀 미래지향적인 사람이라서 앞으로 내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일을 계획하고 바라본다. 그러나 돌아보면 나에 대한 이미지, 평가... 상황... 약간 두려워하는 것 같다. 내 꿈처럼 내가 제대로 역할을 이행할 수 없게 될까봐...그리고 또 무섭다... 나의 변하는 모습에 따라...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하고... 글쎄, 나쁜 평가를 하게 될까봐? 나는 가끔 너무 명확하고. 똑똑한 답을 내리면서고... 동시에 너무 어리숙하고 바보 같다. 이런 나,... 스스로도 감당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남을 어떡게 치료할 수 있을 것인지...아동, 청소년을 치료하면 되지 모 ;; 요즘들어 진로 문제로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 본다.... 내적인 일치와 안정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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