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_ │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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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꾸물꾸물 복잡한 나의 머릿속. 그리고 항상 무언가를 갈망하는 내 자신... 그의 끝은 어디쯤일까. 어느선쯤에서... 나는 이제 채워졌다, 말할 수 있을까. 한숨쉬고 돌아보면서 나는 항상 열심히... 잘해왔다며 스스로를 칭찬해 주었다. 합리화... 이것이 왜곡은 아닐런지, 두려워진다... 겁쟁이같이. 사람은 다 자기 틀속에서 살 수 밖에 없는 거라고...알고 받아들이면서도... 나는 너무 여러가지를 다 챙기고 생각하며 나아가려는 게 문제인 것 같다, 중심을 위해, 그어느 한 선쯤은 포기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거울을 보았다. 웃는 듯한 눈매, 그러면서도 갈망하는듯한 날카로운 눈동자...아직도 나는 나의 얼굴이 다 익숙하지가 않은가보다. 거울 속의 나는 붉은 입술을 하고 있고 역시 붉은색니트를 입고 있다. 그리고 어느새 나는...얼굴에서 읽을 수 있는 이미지를 마치 내자신이 아닌 것처럼 추측해본다. ... 내가 참 많이 변해있구나를 느낀다...... 좋은 변화. 좋은변화이겠지^^ 여유로운 삶의 태도를 유지하자. 또한 끝없는 개발을 갈망하면서 동시에,사랑받고 즐기며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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