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뜨락   별소녀
  hit : 2241 , 2006-03-08 15:46 (수)
아직 차가운 바람은
몸을 스치는 봄바람에
밀려나고

생명이 없는듯
무디고 딱딱한 나무는
내리쬐는 봄볕에
봄동을 틔우고

자신을 놓아둘
자리하나 마련하고
풍성한 꿈자락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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