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of you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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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들어오면 말한마디 안거는 그런 덤덤함과 먼저 문자할줄 모르는 그런 자만심과 뭔가 먼저 하지 않아도 넌 넘어오게 되어있다는 그런 너의 자신감.>> 그냥 그 사실이 슬프네. 니가 조금만 더 먼저 손내밀어 준다면 좋겠는데. 하긴 나 너한테 문자씹히는건 다반사지? 이러고 보니 그냥 너 나쁜놈으로 매수하는것 같네. 금요일 늦은밤에 니 전화받고 좋아라 했다가. 토요일엔 얼굴 안보겠지 했지만 지나가다 우연히 봤구 오늘은 얼굴 본적도 없지? 내일도 볼일은 없겠네. 난 내일 사람많은 거리를 나뒹굴테니까. 언제부터인진 모르겠는데 사람 많은 거리에 돌아다니는게 너무 좋아졌어. 그냥 사람구경하는게. 저사람은 어떤표정이고 어떤기분이고, 저 두사람은 친구고, 저 둘은 커플이구... 그냥 단지 사람 생각만하지 그 속엔 내 감정이 무뎌지거든. 그냥 그 자체가 좋더라. 안부한마디 물을 줄 모르는 니 이기심도 얄밉다. 물론 우리 아무사이도 아니지만, 그래도 친구잖아. 내 일방통행이긴해도 너도 이끌리는거 아니었어? 그냥 나만의 착각이니? 난 니 행동 하나에도 무지 신경쓰는데... 물론 우리 친한친구이긴해.. 그치만................................... 니 불분명한 태도에 힘겨워질때가 많아, 물론 내가 내 감정을 직접적으론 밝히지 않았지만. 너 내가 좋아하는거. 너 니 친구들한테 들어서 이미 다 알고 있잖아... 근데도.. 어째 바뀌는게 없다 우리는... 그냥 맨날 반복되는거네,그럼... 차라리 그럼 신경쓰지 말아줄래? 그게 더 편할거 같애. 무슨 일인지 몰라도 눈물나오려고 하네. 뭔가 힘들어,,, 무지무지 슬프고 안타까운 사랑영화를 보면서 눈물쏟은 대사가있어, "사람이 사랑을 하면 무조건 둘 중 하나가 더 사랑한대" 근데 그 여자는 자기가 이기적이게도 그게 자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대. 음,,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내가 그여자라도 그렇겠어. 이기적이긴 하지만 그건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아닐까? 그리구 얼마전 본 드라마에서도 나온 얘긴데 덜 사랑하는 사람이 유리한거래.. 나도 유리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얼마전에 내 친구 메신저에서 만났다며? 그냥 니가 '흐흐'이렇게 쪽지 보냈다면서, 친구가 '미쳤나, 얘 왜이래 ' 이러면서 너한테 뭐라고 쪽지보내니깐 그 후로 응답이 없었다며, 그냥 웃는쪽지나 쓸데없는 말이라도 좋을텐데, 굳이 니 목소리가 아니어도, 딱딱한 키보드에서 나는 둔탁한 음이라도 좋으니, 그냥 뭐라고 얘기해주면 안되는거야? 예전엔 니가 먼저 인사했잖아, 그럼 뭐 이제 친구하기도 힘든거니? 일방적으로 그렇게 나오는 니 태도에 내가 요즘 무지많이 신경쓰이고 힘들어, 나는 몸이 솜으로 가득찬 인형이 아니구, 심장이 뛰고 따뜻한 체온을 가진 한 인간이라구.. 후우~ 어디서부터 얘기해야할지. 어떤것부터 얘기해야할지 무슨 얘기로 끝내야할지. 참 힘들다 그치? 너란 친구였을땐 복잡한거 없이 좋았는데 너란 사랑이니까 너무너무 복잡하고 힘들다. 언제쯤 내가 무덤덤해질까 언제였지 하고 사랑이 아닌척 할 수 있을까. 다른사람들이 물어봐, 신기하대. 왜 좋아하는 거냐고 물어보더라. 물론 대답은 할 수 없다는거 알아. 그래서 참 웃기다..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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